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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~가수곡 나의노래 녹음실

그때 그 사람 / 심수봉 / 가사

by 모 등대 2019. 8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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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그사람
작사 심수봉
작곡 심수봉
노래 심수봉>>모 등대


비가 오면 생각나는  그 사람  언제나 말이 없던
그 사람  사랑의 괴로움을  몰래 감추고
떠난 사람 못잊어서  울던 그 사람  그 어느날
차안에서 내게 물었지  세상에서  제일 슬픈게 뭐냐고
사랑보다 더 슬픈건  정이라며  고개를 떨구던
그때 그 사람  외로운 병실에서  기타를 쳐주고
위로하며 다정했던  사랑한 사람
안녕이란 단 한마디  말도 없이
지금은 어디에서  행복할까
어쩌다 한번쯤은  생각해줄까
지금도 보고 싶은  그때 그 사람


외로운 내 가슴에  살며시 다가와서  언제라도 감싸주던
다정했던 사람  그러니까 미워하면은  안되겠지
다시는 생각해서도  안되겠지  철없이 사랑인 줄
알았었네
이제는 잊어야 할  그때 그 사람
이제는 잊어야 할  그때 그 사람
이제는 잊어야 할  그때 그 사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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