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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노래 남성곡 나의노래

나는 울었네 / 손인호 /가사

by 모 등대 2020. 5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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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울었네
작사 박동일
작곡 박시춘
노래 손인호>모등대

 

나는 몰랐네

나는 몰랐네

저 달이 나를 속일줄

나는 울었네

나는 울었네

나루터 언덕에서

손목을 잡~고

다시 오마던

그 님은 소식없고

나만 홀로

이슬에 젖어

달빛에 젖어

밤새도록 나는 울었소

 

나는 속았네

나는 속았네

무정한 봄~바람에

달도 기울고

별도 흐르고

강물도 흘러갔소

가슴에 안~겨

흐느껴 울던

그대여 어델 가고

나만 홀로

이 밤을 새워

울어보련다

쓸쓸한 밤

야속한 님아

 

 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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