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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~가수곡 나의노래 녹음실

물새 한마리 / 하춘화/ 연꽃마을 모등대

by 모 등대 2018. 8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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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새 한마리 

노래  모등대


외로이 흐느끼며   혼자 서 있는
싸늘한 호숫가의   물새 한마리
짝을 지어     놀던 님은
어디로 떠났기에   외로이 서서
머나먼 저 하늘만   바라보고 울고 있나
아~ 떠난 님~은      떠난 님은~     못 오는~데

 

 

갈곳이 없어서      홀로 서 있나
날 저문 호숫가의    물새 한마리
다정하게    놀던 님은
간곳이 어디기에      눈물 지으며
어두운 먼 하늘만      지켜보고 울고 있나
아~ 기다려~도     기다려도~    안오는~데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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