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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~ 가수곡 나의노래

터미널 / 윤수일 / 가사

by 모 등대 2021. 10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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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미널
작사 윤수일
작곡 윤수일
노래 윤수일>모등대 

 

고속버스 차창너머  외로운 소녀 울고있네
가지 말라고  곁에 있어달라고
애원하며 흐~느끼네~  기약없이 서울로 가는
머시매가 너무 야~속해  차창을 두드리며 우네
땅바닥에 주저앉아 우네  터미널엔 비가 오네


밤도 깊은 터미널에  외로운 남자 울고있네
그때 그 시절  옛사랑을 찾아서
이 거리에  다시 왔건만~
뿌리치며 떠나야했던  그 세월이  너무 길~었나
밤거리를 헤매이며 우네  옛사랑이 그리워서 우네
터미널엔 비가 오네

 

변했을까 예쁘던 얼굴  내 이름도 이젠 잊었을까
돌아가는 막차타고 우네 옛추억을 생각하며 우네
터미널엔 비가 오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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